'여신강림' 문가영 "차은우, 수호 역과 싱크로율 높아…그림체 비슷"
입력시간 | 2020.12.02 14:30 | 김가영 기자 kky1209@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문가영이 차은우와 ‘여신강림’ 수호의 싱크로율을 칭찬했다.
2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tvN ‘여신강림’ 제작발표회에서 문가영은 웹툰 ‘여신강림’도 봤다며 “싱크로율이 잘 맞는 배우를 꼽으라면 수호 군”이라며 차은우와 수호 역의 싱크로율을 꼽았다.
이어 “길게 말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과 생각이 비슷하다. 그림체가 비슷하다고 생각을 한다. 싱크로율이 높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신과 주경 역의 싱크로율에서는 “주경이와의 싱크로율은 50%다. 원작을 보면서 주경이를 소화해야하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보시는 주경이와 제가 생각하는 주경이를 함께 투영해서 50대 50으로 하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주경이의 모습과 저만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잘 녹여서 하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다. 문가영은 민낯을 죽어도 들키기 싫어하는 메이크오버 여신 ‘임주경’ 역을 맡았다. 오는 9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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