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페이퍼 19세 노동자 사망사고’…경찰, 증거불충분 사건종결
입력시간 | 2025.01.07 20:09 | 이재은 기자 jaeeun@
전주페이퍼 사망사고 유가족과 노동·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지난해 6월 25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전주페이퍼 전주공장 정문 앞에서 ‘만 19세 청년노동자 사망관련 전주페이퍼 사과 및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전주페이퍼 사망사고를 ‘단순 사망’으로 입건 전 조사(내사) 종결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7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전주페이퍼 청년노동자 사망사고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마련 촉구 기자회견’에서 고인이 생전 작성했던 수첩을 유족이 들고 있다. 2024년 목표에 ‘남에 대한 얘기 함부로 하지 않기, 하기 전에 겁먹지 말기, 기록하는 습관 들이기, 운동하기, 구체적인 미래목표 세우기, 예체능 계열 손대보기’ 등이 적혀 있다. (사진=뉴스1)
전주페이퍼 공장에서는 지난해 6월 16일 오전 9시께 배관을 점검하던 A(19)군이 갑작스럽게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데일리 & 이데일리TV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