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해상풍력발전 구조물을 제작하는 삼강엠앤티(100090)를 인수하며 해상 풍력 사업에 진출합니다.
SK에코플랜트는 17일 삼강엠앤티에 총 3천426억원을 투자해 지분 31.83%를 확보했다고 공시했습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해상풍력 발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월 사명 변경 후 오는 2023년까지 총 3조원을 투자해 친환경 신사업 개발과 기술혁신기업과의 인수·합병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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