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이 미안"...이태원 참사 8살 유족에 무릎굽힌 김건희 여사
입력시간 | 2022.11.03 10:15 | 박지혜 기자 noname@
김건희 여사가 2일 오후 이태원 참사 고교생 희생자 빈소가 마련된 서울 노원구 한 장례식장을 방문, 누나를 잃은 남동생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후 김 여사는 경기도 용인의 장례식장을 찾아 이태원 참사로 아들을 잃은 유가족을 위로하고 남자친구의 비보를 듣고 입국한 미국 여성을 안아주며 애도했다고 밝혔다.김건희 여사가 2일 오후 이태원 참사 희생자 빈소가 마련된 경기도 용인시 한 장례식장을 방문,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김 여사는 참사 다음 날인 지난달 31일 윤 대통령과 함께 서울시청광장 앞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바 있다.김건희 여사가 2일 오후 이태원 참사 고교생 희생자 빈소가 마련된 서울 노원구 한 장례식장을 방문,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3일 오전에도 김대기 비서실장, 김은혜 홍보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과 함께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았다.김건희 여사가 2일 오후 서울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부상한 현직 장병이 치료 중인 서울 목동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모친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국정을 통괄하는 수장으로서 대국민 사과나 유감 표명을 할 가능성은 없느냐’는 질문에 이러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대통령은 회의마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안전에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 이데일리TV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