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가 자유계약선수(FA) 박경상(30·178㎝)과 최승욱(26·190㎝)을 영입했다.
LG는 지난 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뛴 박경상과 계약 기간 3년, 보수 총액 2억원에 사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시즌 41경기에서 3.6점을 넣고 1.2어시스트를 기록한 박경상은 노련한 경기 운영과 3점슛에 장점이 있다.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
오는 16일 배구 국가대표 출신 황연주와 결혼식을 올리는 박경상은 “결혼을 앞두고 있어 한편으로 어깨가 무거우면서도 고향인 창원에서 뛸 생각을 하니 마음이 설렌다”며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 드리고 LG세이커스가 정상에 도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약기간 3년 보수총액 2억원에 계약한 최승욱은 2019~20시즌 전주 KCC에서 39경기에 출전해 평균 3.7점 2.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빠른 스피드와 좋은 탄력으로 수준급의 수비 능력을 겸비한데다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를 받는다.
최승욱은 “기대 이상의 좋은 조건으로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 드린다”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욱 더 노력하고 팀이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LG에 입단한 최승욱은 2017~18시즌까지 LG에서 뛰다가 FA 자격을 얻어 고양 오리온으로 이적한 최승욱(27·193㎝)과 동명이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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