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앤피치, 크리에이터 채널 큐레이션 서비스 확대
입력시간 | 2026.05.14 09:20 | 이지은 기자 | ezez@edaily.co.kr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큐레이션 기반 콘텐츠 마케팅 그룹 노이즈앤피치(NOISE & PITCH)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 채널 큐레이션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5년 국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14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K뷰티 콘텐츠를 소비하는 글로벌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뷰티 업계에서는 특정 카테고리에 전문성을 갖춘 크리에이터의 영향력도 점차 커지는 추세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노이즈앤피치도 크리에이터 전략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노이즈앤피치가 제공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는 단순한 콘텐츠 기획이나 협찬 매칭을 넘어 △채널 데이터 분석 △타겟 재설정 △플랫폼별 전략 수립 △콘텐츠 방향 제안 △실행까지 이어지는 5단계 플로우를 통해 크리에이터 채널의 성장 구조 자체를 설계한다.
인스타그램·유튜브·틱톡 등 플랫폼마다 알고리즘과 소비 방식이 다른 만큼 플랫폼별 전략을 별도로 수립한다. 분석 결과는 온·오프라인 컨설팅 형태로 크리에이터와 직접 소통하며 공유된다.
실제 적용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노이즈앤피치 소속 크리에이터 시아지우는 채널 분석을 토대로 댄스 중심의 기존 콘텐츠 방향을 유지하면서도 K-뷰티 콘텐츠를 통해 국내 타겟층을 새롭게 확보하는 전략을 세웠다. 현재 국내 뷰티 브랜드와 인스타그램 마켓 운영을 진행 중이다. 또 다른 소속 크리에이터 ‘내꿈은최우식와이프’의 IP를 활용해 기획·운영한 오프라인 행사 역시 같은 큐레이션 결과물이다. 모집 3일 만에 신청자 2000여명이 몰리며 시장의 반응을 확인했다.
노이즈앤피치 관계자는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채널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어렵다는 현실에서 이 서비스가 출발했다”며 “채널 성장 방향을 고민하는 크리에이터에게 실질적인 창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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