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김지민 부부가 신혼여행에서 난임 치료 한의원을 찾았다.

지난 3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김준호·김지민의 경주 신혼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우리 결혼식에 사람 진짜 많이 왔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기사에는 1200명으로 나왔는데 축의만 하시고 못 오신 분들 합치면 1300~1400명 되는 것 같다. 살면서 다 보답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야기를 나누며 데이트를 즐기던 두 사람은 경주의 한 한의원을 찾았다. 김지민은 “황보라 언니가 와서 약 지은 게 여기였냐”라고 말했다. 앞서 배우 황보라, 방송인 레이디제인, 장항준 감독, 가수 채리나 등이 찾은 유명 한의원. 김준호는 3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온라인 예약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또 김준호는 “우리가 지금 아기를 낳아도 애가 대학교를 가면 내가 71세”라며 “김대희 형 첫째 대학 갈 때 등록금 다 모아서 해줬다. 그러니까 빨리 낳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허니문 베이비도 많이 만든다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한의사를 만난 김준호는 “11월까지 신혼을 즐기고 12월 1일부터 술, 담배 다 절제하고 임신 준비를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의사는 김지민의 맥을 짚은 뒤 “시각, 청각, 냄새, 소리, 빛에 많이 민감하다. 음식 먹는 것도 예민하다”며 “오히려 이렇게 예민한 분들은 아기를 빨리 가지라고 한다. 그러면 좀 둔해진다. 임신은 잘될 것 같다”고 전했다.
또 김준호는 “신혼여행 첫 날인데 오늘 허니문 베이비가 만들어지면 약값이 환불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한의사는 “약을 안 드셨다고 하면 당연히 환불해드리겠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 이데일리 & 이데일리TV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