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인력 중개 시스템으로 농촌 일손 돕는다

입력시간 | 2020.05.23 10:43 | 이명철 기자 | twomc@edaily.co.kr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로나19로 영농철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 지원을 위해 인력 중개 시스템 구축을 확대한다. 기존 유통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농산물의 산지공판장 온라인 운영도 본격 추진한다.

김현수(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안동농협 산지공판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도시 구직자와 인력이 필요한 농촌 인력중개를 온라인으로 지원하기 위한 인력중개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농촌에서는 영농철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협·지자체의 사설 인력중개, 기관·단체 자원봉사 인력, 작목반 품앗이 등으로 인력을 확보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이 제한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원봉사가 줄면서 인력이 부족한 상태다.

농식품부는 인력 공급을 위해 국내 체류 중인 방문동거(F-1) 외국인과 고용허가제(E-9) 근로자 중 사업장 변경 대기자의 한시 계절근로를 허용한 바 있다. 일손 확보를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도 당초 70개에서 100개로 확대 운영한다. 여기에 온라인을 통한 인력 중개를 활성화함으로써 농촌의 인력 수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농산물 유통체계 확립과 수급안정을 위해 온라인 거래 기반의 산지공판 활성화도 추진한다. 먼저 양파를 대상으로 온라인 산지공판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거래시간과 장소가 자유롭고 표준화·규격화된 고품질 농산물 공급 등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농산물 유통은 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 제한적으로 이뤄지면서 수급이 불안정할 때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온라인을 통해 산지 공판장에서 쉽게 거래하면서 유통 경로를 다양화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다음은 내주 농식품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주간주요일정

△26일(화)

10:00 국무회의(장관, 세종)

△28일(목)

10:30 차관회의 및 정책홍보 전략회의(차관, 서울)

14:00 푸드테크 기업 간담회(차관, 서울)

◇주간보도계획

△24일(일)

11:00 온라인 농촌인력 중개 시스템 구축

11:00 코로나19로 어려운 기능성식품, 수출로 판로 개척

△25일(월)

11:00 한국마사회법 개정 공포

11:00 시·도지사 원산지 관리권한 확대 등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법 개정·공포

△26일(화)

06:00 코로나19 극복, 지구촌 이웃과 우리쌀이 함께 합니다

11:00 온라인 산지공판 양파 시범사업 거래 개시

ㄴ브리핑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11:00 농지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27일(수)

11:00 ‘20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선정결과

11:00 2019년도 곤충산업 실태조사 통계자료 발표

△28일(목)

06:00 농촌특화형 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과정 신청자 모집

11:00 유기(6.2)데이 기념 코로나19 피해 농가지원 대국민 감사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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