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5명 중경상' 부천 공장서 '인화성물질' 100통 있었다
입력시간 | 2026.10.16 21:55 | 이재은 기자 | jaeeun@edaily.co.kr

16일 경기 부천의 한 금속부품 도장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대원이 현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6일 경기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부천시 오정구 내동 한 금속 사출 인쇄공장에서 발생했다. 불이 난 3층 공장에는 4류 위험물 중 제2석유류가 담긴 20L 통 100개가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6일 경기 부천시 한 금속 도장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동료 부상으로 슬퍼하는 소방대원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이날 현장을 찾아와 “금속 세정에 있어서 시너를 취급하다가 불길이 일어나서 사고가 크게 났다고 하는데 이러한 위험물질을 다루면서도 소방당국으로부터 허가도 제대로 받지 않고 취급해 왔다”며 “경기도는 소방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위험물질을 다루는 업소를 사전에 단속하고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조치를 즉각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6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한 금속부품 도장공장에서 불이 나 불길이 치솟고 있다. 이 불로 소방관 5명과 공장 관계자 2명 등 7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부천소방서)
이날 오전 8시 38분께 부천시 오정구 내동 한 금속 사출 인쇄공장에서 불이 나 화재를 진압하던 40대 소방관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들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이데일리 & 이데일리TV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