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비디아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내년 1분기 공개

입력시간 | 2026.08.14 15:02 | 이지은 기자 | ezez@edaily.co.kr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LG(003550)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나섭니다. 내년 1분기 첫 결과물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LG는 현지시간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엔비디아 본사에서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로봇과 AI 팩토리,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 전반에서 공동 사업을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에는 엔비디아의 로봇용 컴퓨팅 플랫폼 ‘젯슨 토르’를 탑재하고, 휴머노이드용 AI 모델 ‘아이작 그루트’와 로봇 안전 시스템을 적용합니다.

LG도 LG전자의 액추에이터와 LG이노텍의 센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등을 결집해 하드웨어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입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올해 안에 바퀴형 로봇 ‘LG 클로이드’를 미국 테네시 공장 세탁기 생산라인에 투입해 실제 작업 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하고, 가정과 상업 공간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14일 이데일리TV 뉴스.(사진=LG)

14일 이데일리TV 뉴스.(사진=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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