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문맹 탈출이 부의 시작…존리가 말하는 자산 형성법

입력시간 | 2026.11.06 14:16 | 이지은 기자 | ezez@edaily.co.kr




<기자>

국내에 장기투자 문화를 확산시켜 온 금융 전문가로 통하는 존리 대표.

그는 금융 문맹을 자본주의 사회의 생존 문제로 꼽았습니다.

[존리/존리의 부자학교 대표]

“돈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상태가 대부분이죠. 은퇴하지 못하는 나라죠. 아이도 안 낳죠. 돈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미래에 불안하거든요. 그게 다 우리가 (대가를) 지불하는 비용이에요. 그래서 금융 교육이 정말 중요하죠. 생존의 문제라고 제가 계속 얘기하는 거예요.”

존리 대표는 금융에 대한 이해 부족이 개인의 경제적 불안으로 이어진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장기 경기 침체와 저성장이 이어진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사례로 들며, 제조업을 통해 축적한 부를 투자로 연결하는 금융 역량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릴 때부터 금융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사교육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투자와 기업 이해, 창업 정신을 가르치는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겁니다.

[존리/존리의 부자학교 대표]

“부자가 되는 건 딱 한 가지가 필요해요.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아이가 주식에 투자하는 법, 주식을 고르는 방법, 그다음에 기업을 보는 법 그게 훨씬 중요하죠. 다음에 우리 아이가 창업도 해야죠. 창업할 돈이 필요하죠.”

자산을 쌓는 데는 시간이 필요한 만큼, 일찍부터 주식과 기업을 이해하고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이 같은 투자 원칙은 노후 준비에도 적용됩니다.

존리 대표는 주식과 연금을 단기적인 재테크 수단이 아닌 장기적인 자산 형성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직장인은 먼저 회사의 퇴직연금 유형부터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존리/존리의 부자학교 대표]

“퇴직연금이 DC형인지 DB형인지 알아야 되고요. 만약에 DC형이면 주식을 허용 범위에서 맥시멈으로 하는 게 중요하고요. 그것만 가지고 부족하면 사적 연금이 필요하죠. 그러면 연금 저축 펀드 계좌를 열어서 ETF 사면 되죠.”

존리 대표는 금융 문맹 탈출을 위해서라면 금융 교육과 창업 정신이 동반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이병기/영상편집 이상정]

6일 이데일리TV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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