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봇, 헬스리안과 손잡고 스마트 헬스케어 로봇 개발

입력시간 | 2026.06.04 15:49 | 이지은 기자 | ezez@edaily.co.kr

(사진=에브리봇)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자율주행 로봇 기반 피지컬 AI 서비스 전문기업 에브리봇(270660)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헬스리안과 스마트 헬스케어 로봇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브리봇의 자율주행 피지컬 AI 로봇 및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과 헬스리안의 웨어러블 의료기기, 생체신호 분석 및 헬스케어 AI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사업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전동휠체어 공동 연구개발 △생체신호 기반 인간-기계 인터페이스(HCI) 기술 개발 △케어·돌봄로봇의 헬스케어 기능 고도화 △요양병원·재활병원·실버타운 등 헬스케어 시장 공동 진출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공동 참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에브리봇은 최근 피지컬AI연구소를 출범하고 자율주행 기술과 로봇 플랫폼, 피지컬 AI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자회사 에브리봇모빌리티를 통해 자율주행 전동휠체어 사업을 추진하며 이동약자와 고령자를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헬스리안은 KAIST 기술 기반의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업으로, 초소형 심전계 ‘wearECG12’와 저전력 생체신호 센서 반도체 등 고정밀 생체신호 측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에브리봇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단순한 가정용 청소 로봇 기업을 넘어 의료 및 케어 분야를 아우르는 ‘피지컬 AI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고령자와 환자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차세대 케어로봇과 스마트 전동휠체어 개발을 검토할 예정이다. 일상 돌봄과 건강관리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차세대 케어 서비스 모델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우철 에브리봇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로봇 기술과 헬스케어 기술이 결합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에브리봇의 자율주행 및 피지컬AI 기술에 헬스리안의 의료 AI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스마트 헬스케어 로봇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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