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 팔아 1525원 남겨…SK하이닉스 영업이익률 1위[1분기 코스피 결산]

입력시간 | 2026.05.19 12:00 | 김경은 기자 | gold@edaily.co.kr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연합뉴스)

19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6년 1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639개사(금융업, 분할·합병, 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등 제외)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은 16.85%로 전년 동기 대비 9.55포인트 증가했다.

순이익률은 15.25%로 같은 기간 8.69%포인트 개선됐다. 1만원 어치 물건을 팔았을 때 매출원가와 판관비 등을 빼면 1685원을 남기고 세금까지 빼면 1525원을 남겼단 의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해도 1분기 코스피 상장사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8.30%, 매출액 순이익률은 7.27%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3포인트, 2.08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SK하이닉스(000660)로 71.53%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9.35%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2위는 시프트업(462870)으로 영업이익률이 45.46%로 집계됐다. 다만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16.70%포인트 감소했다.

3위는 삼성전자(005930)로 영업이익률이 42.75%를 기록해 같은 기간 34.30%포인트 증가했다. 이어 크래프톤(259960)(40.95%), 에스케이바이오팜(39.39%), 산일전기(062040)(36.91%), 명인제약(317450)(34.81%), 비상교육(100220)(33.62%), 더블유게임즈(192080)(33.40%), 더존비즈온(012510)(30.05%) 순이다.

© 이데일리 & 이데일리TV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