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6년 1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639개사(금융업, 분할·합병, 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등 제외)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은 16.85%로 전년 동기 대비 9.55포인트 증가했다.
순이익률은 15.25%로 같은 기간 8.69%포인트 개선됐다. 1만원 어치 물건을 팔았을 때 매출원가와 판관비 등을 빼면 1685원을 남기고 세금까지 빼면 1525원을 남겼단 의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해도 1분기 코스피 상장사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8.30%, 매출액 순이익률은 7.27%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3포인트, 2.08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SK하이닉스(000660)로 71.53%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9.35%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2위는 시프트업(462870)으로 영업이익률이 45.46%로 집계됐다. 다만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16.70%포인트 감소했다.
3위는 삼성전자(005930)로 영업이익률이 42.75%를 기록해 같은 기간 34.30%포인트 증가했다. 이어 크래프톤(259960)(40.95%), 에스케이바이오팜(39.39%), 산일전기(062040)(36.91%), 명인제약(317450)(34.81%), 비상교육(100220)(33.62%), 더블유게임즈(192080)(33.40%), 더존비즈온(012510)(30.05%)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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