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KNOW5]테슬라 사이버캡 공개 D-DAY...관전 포인트는?

입력시간 | 2026.09.04 10:31 | 이데일리TV 기자 | edailytvnews@edaily.co.kr

[이데일리TV 기자]머스트노우 5입니다.

[MUST KNOW5]테슬라 사이버캡 공개 D-DAY...관전 포인트는?

테슬라 사이버캡 오늘 공개…월가 “실제 운행 대수가 관건”

테슬라가 현지시간 3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전용 차량 ‘사이버캡’ 양산형 모델을 공개합니다.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2인승 전기차로,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FSD를 기반으로 운행됩니다.

월가의 관심은 차량 자체보다 테슬라가 무인 로보택시를 얼마나 빠르게 상용화할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습니다.

모간스탠리는 테슬라가 최근 상업 운행을 위해 사이버캡 약 40대를 추가 등록한 점을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텍사스 전역에서 안전요원 없이 25~50대가 실제 유료 운행에 투입될 경우 주가에 추가 상승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대로 시연에 그치고 실 제 상업 운행이 제한된다면 행사 이후 주가가 상승분을 반납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美 자동차업계 “중국산 커넥티드카 영구 금지해야”

미국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중국산 커넥티드 차량의 미국 내 판매와 수입, 생산을 영구적으로 금지해달라고 의회에 촉구했습니다. 미 자동차 업체 대부분을 대표하는 자동차혁신연합은 현 의회 회기가 끝나는 내년 1월 3일 이전에 관련 규제를 법제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은 중국 업체들이 보조금을 등에 업고 커넥티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탑재한 차량을 세계 시장에 쏟아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BYD와 지리자동차 등이 유럽과 중남미에서 수출을 빠르게 확대하면서 미국 자동차업계의 경계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미 의회에서도 중국산 자동차를 규제하기 위한 초당적 입법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중국 투자자들이 지분 약 20%를 보유한 메르세데스-벤츠까지 규제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어 적용 범위를 둘러싼 논란도 예상됩니다. 자동차혁신연합은 중국의 글로벌 자동차 시장 확대에 미국이 국가안보 차원에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엔비디아가 품는 허깅페이스…“AI의 미래 보여준다”

엔비디아가 인공지능 개발자 플랫폼 허깅페이스를 129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허깅페이스는 개발자가 AI 모델을 목적에 맞게 수정할 수 있는 ‘오픈웨이트’ 생태계의 대표 플랫폼으로, 300만개가 넘는 모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픈AI와 앤트로픽의 폐쇄형 모델과 달리 자체 서버나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직접 운영할 수 있고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게 강점입니다. 최근에는 중국 문샷AI의 ‘키미 K3’처럼 일부 평가에서 미국의 최첨단 모델과 경쟁할 정도로 오픈웨이트 모델의 성능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역시 자체 오픈웨이트 모델 ‘네모트론’에 투자하고 있으며, 허깅페이스에 모델과 데이터를 가장 많이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배런스는 오픈웨이트 모델 확산이 AI 업계의 토큰 가격을 낮추고 오픈AI와 앤트로픽 등의 수익성을 압박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中 문샷AI, 홍콩 IPO 시동…최대 30억달러 조달 추진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AI가 홍콩거래소에 비공개로 상장신청서를 제출하며 기업공개 절차를 공식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문샷AI는 이번 IPO를 통해 최대 30억달러를 조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투자 라운드에서는 기업가치를 약 500억달러로 평가받고 있으며, IPO 전 마지막 비공개 투자 유치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상장 추진에 힘을 실은 것은 최신 오픈웨이트 AI 모델 ‘키미 K3’로, 여러 벤치마크에서 미국의 최첨단 모델과 경쟁할 만한 성능을 보였습니다. 문샷AI는 칭화대 교수 출신으로 구글과 메타를 거친 양즈린이 창업한 회사로, 불과 3년 만에 중국을 대표하는 AI 스타트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시장에서는 키미의 등장으로 AI 경쟁이 단순한 성능을 넘어 비용과 개방성까지 겨루는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특히 중국이 반도체부터 AI 모델까지 자체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문샷AI의 상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챗GPT·클로드·그록 동시다발 장애…“MS 애저 문제 가능성”

챗GPT와 클로드, 그록 등 주요 인공지능 서비스가 현지시간 3일 동시다발적으로 접속 장애를 겪었습니다.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챗GPT는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20분쯤부터 접속이 불안정해졌고, 오전 11시에는 장애 신고가 3만7천건에 달했습니다. 같은 시간 앤트로픽의 클로드와 xAI의 그록, 코딩 도구 커서 등에서도 유사한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이용자들은 명령어를 입력해도 연산이 지연되거나 오류가 발생하는 등 한동안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픈AI와 앤트로픽 등은 긴급 복구에 나섰고 미 동부시간 정오를 전후해 대부분의 서비스가 정상화됐습니다. 여러 주요 AI 서비스가 비슷한 시간에 동시에 장애를 겪은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장애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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