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AI 인프라 전문기업 에스넷(038680)시스템이 100억원 규모의 한국지역난방공사 AI 기반 통합운영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며 인공지능 전환(AX) 역량 강화에 나선다.
에스넷시스템은 컨소시엄 주사업자로 참여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AI 기반 전력 및 지역난방 통합운영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는 AI를 활용해 지역난방 열수요를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열·전력 생산계획 수립부터 전력거래까지 주요 운영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프로젝트다. 기존 시스템에 AI 기능을 추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와 AI를 핵심 축으로 에너지 운영 프로세스 전반을 지능화·자동화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AX 사업이다.
에스넷시스템은 한전 KDN 등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사업자로서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AI 기반 열수요 예측을 비롯해 단·중장기 열·전력 생산계획, 전력거래, 실시간 모니터링, 에너지정보 플랫폼, 거래 플랫폼 등 주요 기능을 하나의 통합 운영체계로 연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운영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업별 AI 전환 수요에 대응하며 AX 사업을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 온 IT 인프라와 시스템 통합 역량을 AI·데이터 기반 사업 역량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고객의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AI를 접목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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