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트, 2년 연속 도쿄증권거래소 스타트업 지원 기업 선정

입력시간 | 2026.10.20 09:27 | 이지은 기자 | ezez@edaily.co.kr

긴트, 2년 연속 도쿄증권거래소 스타트업 지원 기업 선정[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농기계 자율주행 기술기업 긴트가 2년 연속 도쿄증권거래소(TSE)의 스타트업 지원 대상에 선정되며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긴트는 TSE가 주관하는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 지원 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는 일본과 연관성이 있는 아시아 유망 기업의 현지 사업 확대와 일본 기업과의 협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시작됐으며, 증권사와 회계법인, 은행, 언론사, 벤처캐피털(VC) 등 58개 파트너가 참여한다. 일본 내 사업 개발과 자금 조달은 물론 기업공개(IPO) 관련 지원도 제공한다.

올해는 기존 지원 기업 16곳을 재선정하고 신규 기업 7곳을 추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긴트는 농업 기술력과 사업 확장성을 인정받았다. TSE는 긴트를 농업 분야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고 오프로드 산업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는 기업으로 소개했다.

긴트는 2024년 농기계 자율주행 솔루션 ‘플루바 오토’를 일본에 선보인 뒤 삿포로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농기계 유통과 맞춤형 농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일본 농기계 유통업체와 후속 모델인 ‘플루바 아이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과수원 무인 방제 로봇 ‘플루바 RS기’의 일본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김용현 긴트 대표는 “앞으로 긴트는 자율주행, 로보틱스, 차량 전동화와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해 다양한 첨단 농업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기술을 통해 전세계가 직면한 농업 인력 부족, 기후 변화 등 각종 위기 요소를 해결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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