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KNOW5]나이키 실적부터 테슬라 인도량 기대감까지...당신이 알아야 할 5가지

입력시간 | 2026.07.01 07:52 | 이데일리TV 기자 | edailytvnews@edaily.co.kr

[이데일리TV 기자]머스트노우5입니다. 개장 전 알아야 할 5가지 뉴스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 소식입니다. 나이키가 중국 시장 부진에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026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20센트로 시장 예상치인 13센트를 웃돌았고, 매출도 109억7천만달러로 전망치를 상회했습니다. 매출총이익률은 미국 연방대법원의 관세 무효 판결에 따른 약 9억8천600만달러 규모의 관세 환급 효과로 전년보다 8.9%포인트 개선됐습니다.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 이상 늘었지만 전체 매출은 1% 감소했습니다. 북미 매출은 3% 증가했지만 시장 기대에는 소폭 못 미쳤고, 중국 매출은 12% 감소했지만 예상보다는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약 3% 하락했습니다.

두 번째 뉴스입니다. 도이체방크가 테슬라의 올해 2분기 차량 인도량이 자체 추정치보다 약 1만 대 많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럽 판매가 예상보다 강세를 보였고 중국 판매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해외 시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2분기 차량 인도량은 전분기 대비 16%,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도이체방크는 올해 연간 차량 인도량도 지난해와 비슷한 약 163만 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시장에서는 테슬라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7월 초 2분기 인도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뉴스입니다. 웰스파고가 AMD의 목표주가를 505달러에서 615달러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습니다. 에이전틱 AI 확산으로 AI 서버용 CPU 수요가 앞으로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 데 따른 것입니다. 웰스파고는 AMD의 서버용 CPU 매출이 내년 160억달러로 68% 증가하고, 2027년과 2028년에도 두 자릿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클라우드 투자와 기업 IT 인프라 현대화 수요도 AI 반도체 시장의 성장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AMD는 이날 장중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9천억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습니다.

이어서 샌디스크 목표가 상향 소식입니다. 번스타인이 샌디스크의 목표주가를 기존 1700달러에서 3000달러로 크게 상향하고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최근 체결한 장기 공급계약을 통해 메모리 가격의 하방이 확인되면서 실적 안정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입니다. 계약 물량의 약 60%가 장기 계약으로 확보돼 가격 하락기에도 수익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메모리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2030회계연도 주당순이익은 214달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메모리 업황 변동성이 커질수록 장기 계약의 가치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마지막 뉴스입니다. 앤트로픽이 과학 연구를 지원하는 AI 플랫폼 ‘클로드 사이언스’를 공개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섰습니다. 새로운 AI 모델이 아니라 기존 클로드 모델을 활용한 연구용 워크벤치 형태로, 여러 출처의 데이터를 한곳에서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또 AI가 생성한 결과를 모두 추적하고 검증할 수 있어 연구의 신뢰성과 재현성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앤트로픽은 과학 연구 분야까지 AI 서비스를 확대해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시장에서는 기업공개를 앞둔 앤트로픽이 전문 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수익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마켓시그널 최효은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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