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이성광 기자]투자자가 개장 전 알아야 할 5가지 뉴스 확인해보시죠.
앤트로픽, IPO 증권신고서 제출…티커 ‘ANT’ 상장 예정생성형 AI 대표주자 앤트로픽이 기업공개를 위한 S-1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앤트로픽은 나스닥에 티커 ‘ANT’로 상장할 예정으로, 지난 6월 비공개 신청 이후 본격적인 IPO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클로드를 개발한 앤트로픽은 오픈AI 출신 다리오 아모데이 CEO가 지난 2021년 공동 창업한 회사입니다. 올해는 AI 코딩 도구 ‘클로드 코드’ 등의 인기에 힘입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IPO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스페이스X 상장 이후 불과 몇 달 만에 또 하나의 대형 AI 기업이 증시에 입성하게 됩니다. 다만 AI 인프라 투자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을 실제 수익으로 회수할 수 있을지를 둘러싼 우려도 여전합니다. 특히 코어위브와 네비우스 등 네오클라우드 주가가 이달 들어 30% 넘게 하락한 상황에서 앤트로픽이 투자심리를 되살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스페이스X, AI 칩 구매 위한 400억달러 부채금융 완료스페이스X가 AI 칩 구매를 위한 400억달러 규모의 부채금융을 완료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CEO는 이번 자금조달이 주로 GPU 구매를 위한 콜러블 채권으로 구성됐다고 밝혔습니다. GPU는 오는 2027년 1분기와 2분기에 도입될 예정입니다. 스페이스X도 규제당국에 제출한 서류에서 아폴로가 운용하는 법인과 약 400억달러 규모의 금융 약정을 체결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올해 ‘슈퍼 인텔리전스’로 불리는 AI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3분기 해당 사업 매출은 75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9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머스크는 반면 AI 데이터센터 이외에 충분한 매출원이 없는 기업은 자금조달이 어려워졌다며 네오클라우드 업체 200여곳 가운데 소수만 살아남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BofA “메모리 산업, 이전보다 ‘더’ 긍정적 전망…마이크론 ‘매수’”뱅크오브아메리카가 메모리 업황에 대해 이전보다 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비벡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론 경영진과 잇따라 만난 뒤 2027년과 2028년 메모리 공급이 예상보다 타이트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2029년까지 메모리 공급 과잉 가능성이 낮다고 밝힌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전망과도 일치합니다. 최근 시장에서는 공급 과잉과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지며 마이크론을 비롯한 메모리주가 약세를 보여왔는데요. BofA는 오히려 메모리가 AI 성능과 효율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메모리를 ‘AI에서 가장 중요한 아키텍처의 기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BofA는 마이크론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550달러를 유지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6만명 바이아웃마이크로소프트가 약 6만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을 추진합니다.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 인도, 영국 일부 조직의 부사장급 이하 직원들이 대상입니다. 6월 말 기준 전체 직원 22만3000명의 4분의 1이 넘는 규모로, 데이터센터와 영업·마케팅 등 일부 인력은 제외됐습니다. 다만 대상자 모두가 회사를 떠나는 것은 아니며, 회사는 실제 수락률은 이전 프로그램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퇴직 연령대 직원 8750명을 대상으로 비슷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30% 이상이 응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AI 시대에 맞춰 인력 구조를 재편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와 클라우드 수요 대응을 위해 데이터센터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어 비용 관리 필요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일본계 자본, JYP 공개매수 예고…JYP “제안 받은 바 없어”일본계 투자그룹을 표방한 넥스록이 JYP엔터테인먼트 지분 공개매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야간장에서 급등했습니다. JYP엔터는 26일 애프터마켓에서 정규장 종가보다 14.38% 오른 4만2150원에 거래를 마쳤고, 장중에는 4만4000원까지 올랐습니다. 넥스록 그룹과 SVCV는 JYP엔터 발행주식의 25~50%를 공개매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수 가격은 기준주가에 30%의 프리미엄을 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양측이 제시한 공개매수 개시 목표일은 다음 달 20일입니다. 이에 앞서 JYP엔터에 법적 구속력이 없는 인수 제안서를 제출하고 약 30일간 협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JYP엔터 측은 “당사 지분 인수와 관련해 제안을 받은 바 없다”고 밝혀 실제 공개매수 성사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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