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법무장관에 박균택·양부남 거론…與 "전문성 잘 펼칠 것"

입력시간 | 2026.10.25 16:36 | 공지유 기자 | noticed@edaily.co.kr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로 박균택·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민주당은 25일 “누가 임명돼도 전문성을 잘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왼쪽)과 양부남 의원.(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왼쪽)과 양부남 의원.(사진=뉴시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사 부분은 공식 발표가 날 때까지 정확성을 담보할 수 없다”면서도 “두 의원 모두 사법 전문성, 의정활동 활약 등 당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대변인은 “검찰개혁과 사법개혁 등 법무부 장관의 주요 역할에 대해 정부가 고심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공소 취소에 대한 의구심과 비판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신 대변인은 그러면서 “국민이 눈높이에 맞고 납득할 수 있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한다”며 “과도한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국정조사 추진 계획에 대해 신 대변인은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보다 국민들이 조 대법원장의 부적절함에 대해 명확히 인식하고 성과를 내는 방식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방안에 대해 포괄적으로 검토하되, 추진하면 결과가 성과로 마련되는 방식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대변인은 “조 대법원장은 여러 비위 행위에 대해 국민들께 겸손한 태도를 보이기는커녕 대법관 제청 거부로 재판 지연을 하고 있다”며 “국민 피해에 대해 책임져야 하는데 여전히 사퇴를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대변인은 그러면서 “조 대법원장에 대한 부분은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을 추진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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