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이성광 기자]투자자가 알아야 할 5가지 뉴스 짚고 가시죠.
![[MUST KNOW5]메타가 新강자·CXMT는 위협...투자자가 알아야 할 5가지 뉴스](http://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300059.jpg)
중국 CXMT, D램 메모리 기술서 ‘진전’…메모리주 긴장 고조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 CXMT가 차세대 D램 기술에서 진전을 이루며 서버용 메모리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CXMT는 올해 말까지 이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서버용 메모리 제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핵심은 같은 크기의 반도체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도록 메모리 성능을 높였다는 겁니다. 현재 서버용 메모리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글로벌 3사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CXMT는 그동안 주로 가전제품용 메모리를 생산해왔지만, 이번에는 고성능 서버용 시장까지 진출하겠다는 겁니다. 특히 글로벌 메모리 업체들도 비슷한 차세대 기술을 개발 중인 만큼 중국 업체의 기술 추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CXMT의 서버 시장 진출이 본격화할 경우 글로벌 메모리 업체들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메타 뮤즈, 사용자 이용율 챗GPT ‘눈앞’…주가 상승
메타가 오픈AI와 앤트로픽에 맞설 새로운 AI 모델 ‘뮤즈 원더’를 공개하며 AI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습니다. 메타는 뮤즈 원더가 자사가 개발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갖췄으며 경쟁사의 최상위 모델과도 경쟁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알렉산더 왕 최고AI책임자는 특히 개인·업무용 AI 에이전트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고 강조했습니다. 개인 AI 비서 ‘뮤즈’의 사용자 증가도 이어지면서 메타의 막대한 AI 투자가 실제 서비스와 수익으로 연결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메타 주가는 뮤즈가 공개된 지난 9월 초 이후 10% 가까이 올랐고, 뮤즈 원더 공개 후엔 장중 4.5% 급등했습니다. 현재 뮤즈 원더는 개발자용 ‘메타 모델 API’와 코딩 도구 ‘뮤즈 코드’를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향후 뮤즈 유료 서비스에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이미 차세대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며 AI 투자와 개발 속도를 늦추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인텔, 엔비디아에 도전장…AI용 신규 GPU ‘D-시리즈’ 공개
인텔이 새로운 AI용 그래픽처리장치, GPU를 공개하며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AI 반도체 시장 공략을 강화합니다. 인텔은 기존 코드명 ‘크레센트 아일랜드’로 알려진 ‘GPU D-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D-시리즈는 AI 모델과 서비스를 실제로 구동하는 ‘AI 추론’ 작업에 초점을 맞춘 제품입니다. 엔비디아 블랙웰과 달리 일반 그래픽카드와 유사한 PCIe 카드 형태로 서버에 장착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텔은 에이수스와 HPE, 델, 슈퍼마이크로 등과 손잡고 D-시리즈 기반 시스템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최근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데이터베이스 검색과 앱 실행 등을 담당하는 CPU 수요도 다시 중요해지면서 인텔의 AI 사업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다만 GPU에서는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CPU에서는 AMD와 Arm 진영의 공세가 거세 인텔의 시장 점유율 확대 여부가 관건입니다.
후티 공격에 사우디 하늘길도 위험…델타항공도 사우디 직항 연기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공항을 공격하면서 글로벌 항공업계에도 여파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델타항공은 이달 23일로 예정됐던 애틀랜타와 리야드 간 신규 직항 노선 취항을 내년 3월로 연기했습니다. 해당 노선은 미국 항공사가 운항하는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첫 직항 상업 노선이 될 예정이었습니다. 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는 후티 공격으로 최소 12명이 숨지고 300명 이상이 다쳤으며, 지난 목요일 이후 항공편 2천편 이상이 취소됐습니다. 미 연방항공청, FAA도 군사 활동에 따른 위험을 이유로 미국 항공사들에 사우디 영공 운항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델타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취항 연기를 결정했다면서도 사우디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사업 의지는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에너지 시장을 넘어 글로벌 항공 운항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습입니다.
EU “중국산 하이브리드車 수입 35만대 제한”…韓 기회될까
유럽연합, EU가 내년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 수입을 연간 35만대로 제한하는 세이프가드 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조치는 4년간 적용되며 첫해 35만대를 시작으로 2년 차부터 수입 상한이 매년 6%씩 늘어납니다. EU는 올해 중국산 하이브리드차 수입이 최대 80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어 조치 시행 시 중국의 수출 물량이 절반 이상 줄어들 전망입니다. 대상은 일반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두이며 WTO 비차별 원칙에 따라 중국뿐 아니라 모든 국가에서 수입되는 차량에 상한이 적용됩니다. 중국과 EU는 최근 협상을 통해 하이브리드차 수출을 ‘적정 수준’으로 조정하기로 합의했으며 중국도 비차별 원칙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조치가 불공정 경쟁으로부터 유럽 자동차 시장을 보호할 것이라며 환영했습니다. 다만 한국산 차량에도 원칙적으로 수입 상한이 적용되는 만큼 중국산 물량 감소가 곧바로 한국 업체의 수혜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마켓시그널 최효은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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