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기자]투자자가 알야아 할 5가지 뉴스 확인해보시죠.
![[MUST KNOW5]스페이스X↑·애플↓·모더나 '폭등'...투자자가 알아야 할 5가지 뉴스](http://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200094.jpg)
스페이스X, 저대역 주파수 거액 인수…이동통신 사업 확장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저대역 주파수를 거액에 인수하며 이동통신 사업 확장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9일 포브스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그레인 매니지먼트로부터 전국 단위 800㎒ 저대역 주파수를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인수 금액이 80억달러, 우리 돈 약 10조8천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800㎒ 대역은 도달 거리가 길고 건물 내부 침투력이 높아 지상 이동통신망 구축에 유리한 주파수로 꼽힙니다. 스페이스X는 또 2㎓ 대역을 사용하는 신형 스타링크 모바일 위성 ‘젠2’ 1만5천기 발사에 대해 미 연방통신위원회, FCC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가 위성통신을 넘어 위성과 스마트폰을 직접 연결하는 이동통신 사업자로 본격 진출하려는 행보로 보고 있습니다.
FT “엔비디아, 리플렉션AI 인수 협상…초기 단계”
엔비디아가 인공지능 스타트업 리플렉션 AI에 대한 추가 투자 또는 인수를 논의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FT는 현지시간 10일 양측의 논의가 아직 초기 단계라고 전했습니다. 완전 인수뿐 아니라 핵심 인력을 채용하고 기술 사용권을 확보해 장기간의 규제 심사를 피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이미 리플렉션 AI에 8억달러를 투자한 주요 투자자입니다. 리플렉션 AI는 구글 딥마인드 출신 연구원들이 설립한 AI 스타트업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최근 첫 오픈웨이트 AI 모델 ‘빔’을 출시하며 중국 딥시크와 키미 등과 경쟁에 나섰습니다.
ASML, 삼성·SK하닉에 부품가격 10% 인상 통보
세계 최대 반도체 노광장비 업체 ASML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공급하는 교체용 부품 가격을 10% 인상합니다. 더일렉에 따르면 인상된 가격은 내년 1월 공급분부터 적용되며 소모품과 렌즈·반사경 등 주요 부품이 포함됩니다. 일부 부품만 조정했던 과거와 달리 전 제품군 가격을 일괄적으로 10% 올린다는 점에서 이례적입니다. ASML은 신규 장비 가격 인상도 주요 고객사들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와 반도체 설비 증설로 장비·부품 수요가 급증한 반면 공급 확대에는 시간이 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비용 부담도 커질 전망입니다.
애플, 아이폰18 프로 부품 주문 15% 축소…주가↓
애플이 아이폰18 프로와 프로 맥스의 부품 주문을 당초 계획보다 15% 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9월 초부터 아이폰 출하 전망을 보수적으로 조정하고 10월 부품 주문량을 최소 15% 축소했습니다. 시장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품 가격이 오른 점을 수요 둔화의 배경으로 보고 있습니다. 애플은 지난 6월에도 메모리와 저장장치용 반도체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아이패드와 맥북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다만 로이터는 닛케이아시아의 보도를 독자적으로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도 관련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美 국립보건원, 개인 맞춤형 암백신 개발…모더나·노바백스↑
미국 국립보건원, NIH가 개인 맞춤형 암 백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오는 12월 시작되는 프로그램은 췌장암과 간암, 대장암, 일부 소아 종양 등을 대상으로 합니다. 치료제 상당수는 mRNA 기술을 활용해 면역체계가 종양 고유의 단백질을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관련 소식에 금요일 뉴욕증시에서 모더나와 노바백스 등 백신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모더나는 이미 머크와 개인 맞춤형 mRNA 암 백신을 개발하고 있어 직접적인 수혜주로 꼽힙니다. 모더나 주가는 올해 600% 넘게 급등해 S&P500 구성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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